2009년 09월 25일 밤 11시 55분에 싱가폴을 떠난지 3시간 30분만에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에 도착을 했다. 짐이 없는관계로 곧장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오니 콧수염을 기른 검은 얼굴의 키작은 현지인이 내 이름을 들고 서있다. 반갑게 악수를 하고 나니 나보다 10분정도 뒤에 착륙한 방콕에서 온 비행기로 3명이 더 온다고 한다. 같이 가야하기 때문에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1시간 정도가 지났는 데도 나오질 않는다. 그러던 중 입국자 한 사람이 나오더니 짐이 많아서 세관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며, 혼자서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하고, 현대건설 직원과 통화를 하며 부산을 떨었지만 결국은 비행기가 도착한지 3시간 정도가 지난 다음에서야 짐은 날이 밝은후에 찾기로 하고 공항을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