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그분의 몫 대장동 도시개발 사업이 주요 사회 이슈로 등장하면서 세간을 혼란 속으빠뜨린 말이 있다. “화천대유는 누구의 것입니까?” 대장동 일원 96만 8,890㎡(약 29만 3089 평)에 5,903 가구를 개발하는 1조 1,500억 원 규모의 사업과 관련한 부정에 어떤 최고 권력자가 얽혀 있는지가 최대의 관심사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성남시장 재직 시절, 택지 개발 이익을 공공영역으로 환수하겠다며 성남 판교의 대장 도시개발사업을 민간개발 방식에서 민간과 공영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바꾸었다. 이때 이재명 성남시장은 5,503억 원을 성남시에 환수했다고 밝혔으나, 특정 개인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던 회사인 화천대유에도 4,040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개발이익이 돌아간 것이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