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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이상선 기자] 교육과학기술부 소속 (사)나눔과기술(대표 KAIST 경종민 교수)과 한동대, 한밭대, 굿네이버스, K-water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회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적 공학설계 경진대회’가 지난 6일 대전 K-Water 연구원 40주년 기념 홀에서 관계자 및 대학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비물분야부문에 ▲환경부 장관상(대상)에 한동대 에코한울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 서울대 I Dryer, I M팀 ▲특허청장상 한동대 심술(心 術)2기팀 ▲나눔과기술대표상 한동대 UTIL팀 ▲굿네이버스특별상 한국기술교육대 Helper팀 ▲지오마린상이엔씨상 인하대 히말라야팀이 차지했다. 또 물 분야에선 ▲국토해양부장관상(대상)에 한밭대 필통조팀 ▲K-water 사장상 금오공대 거신테크팀 ▲한동대총장상 인하대 전화위복팀 ▲한밭대총장상 서울대 대학원 water vest팀 ▲지오마린이엔씨상: 충남대 M to M팀이 수상했다. 특히, 나눔과기술 특별상에는 고등학교 팀으로 참여한 ▲삼각산 고등학교 소외된 90%를 위한 발명반팀과 ▲동북고 J(M+H)팀에게 돌아갔다. 이날 대상을 받은 한동대 에코한울팀은 태국 매해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흙과 대나무를 이용한 대안적 주거모델을 발표했다. 에코한울팀 정경환 팀장은 현지 주민과의 인터뷰 전문에서 “앞으로 10년 뒤면 태국에서 나무를 구할 수 없을 것이고 건축비용은 더욱 비싸질 것이다. 하지만 흙이라는 것은 주변에 흔히 있는 재료이기 때문에 10~20년 후면 반드시 이러한 건축방식이 필수적일 것이고 아직은 주민들이 흙 건축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이 프로젝트가 잘 끝나면 흙 건축에 대한 인식이 바뀔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K-water연구원 고덕구 원장은 축사에서 4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를 보며 소외된 90%를 위한 활발한 운동이 우리나라도 일고 있다. 이에 발맞춰 오늘 참가한 젊은 과학도들이 우리나라의 소외된 90% 운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만의 前 환경부장관은 “여러분을 보면서 우리가 희망를 가지며 위대한 대한민국을 그려본다. ‘사람이 기적이다’라는 책의 내용을 인용하면서 여러분이 기적이다고 생각하며, 여러분들이 세계시장에 나가면 기적이고 여러분이 꿈꾸는 것을 실현시킬 수 있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그는 “창의력과 도전력을 가지며 어떤 문제점에 부딪혔을 때 그 문제를 실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굿네이버스 김인희 부회장은 “현재 26개 개발도상국에서 적정구호 개발을 하고 있다. 적정기술은 인도의 간디로부터 시작돼 현재 굿네이버스의 개발 NGO들과 요즘처럼 많은 젊은이들의 아이디어 있는 개발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학생들의 창의적 공학설계 참여의 독창성을 설명했다. 이날 이만의 前환경부장관은 그동안 장관 재임시절 (사)나눔과기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종민 대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한편, 발표 전.후에는 ‘개도국 지원을 위한 적정기술’을 주제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윤승준 원장과 한동대학교 한윤식 교수의 특강을 가졌다. <이상선 기자 lss810@asia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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