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INDIA)출장 200년 09월 05일 언제나 출장은 긴급하고 바쁘게 설정되고 출발을 한다. 오전에는 오후 4시에 예정되어 있는 대한지반공학회 해양 분과에 발표할 자료를 정리하고 오후 2시 리조트 개발 현장 설계 조경 팀과 업무 협의를 했다. 바쁘게 다시 역삼동에 있는 과학총연합회관에서 “토목섬유를 이용한 준설토 처리. 처분”에 대해 약 30분간 발표를 한 후 곧 바로 공항으로 자동차를 몰고 간다. 인도로 가는 탑승구 앞에서 혼자서 약 1개월간 여행을 떠난다는 아버지가 예천부군수를 했고 대학에서 의상디자인을 전공했다는 아가씨와 잠시 이야길 하다 비행기에 오르니 오랜만에 이용해보는 대한 항공은 다른 어느 항공사 보다 깨끗하고 정겹다. 빈자리가 많이 보인다. 요즘은 인도에 가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