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나의 생각

박정희의 경제 개발신화

지오마린 GeoMarine 2019. 11. 17. 17:17

박정희의 경제개발신화는 허구이다.

4.19혁명으로 성립된 민주당의 민주정부가 박정희의 군사반란으로 전복되지않고 박정희가 집권한시기인 18년간을 지속적으로 민주정치를 하였다면 경제개발이 없었을것이라고 단정할 수 는 없다.
박정희의 수출주도경제개발 이라는것은 박정희의 작품이 아니라 미국의 한국경제개발 씨나리오에 따라 진행된것이라는 것은 최근에 비밀이 해제된 미 국무부의 문서에서 밝혀진 사실이다.

박정희정권 시기는 과학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세계 여러나라의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한 시기였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우수한 글자인 한글이 있어서 이 기술문명을 빠르게 받아드릴 수 있었을뿐 아니라 올림픽과 기능올림픽에서 세계를 제패하는 우수하고 근면한 국민이 있었기 때문에 빠른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것이다. 또 6.25전쟁을 격으면서 전근대적인 신분제도가 완전히 타파되고 돈이 신분이된다는 바람직하지 못한 가치관이 경제성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는것도 부정할수는 없을것이다. 이렇한 복합적인 요인에의해 이루어진 경제성장이어떻게 독재자 박정희의 공로라고 할 수 있는것인가!
독재를 반대하는 국민을억누르는데 소진된 국력의 낭비, 그리고 수많은 애국자의 목숨을 빼앗은비극은 말할것도없고 박정희의 개발독재에따른 관치금융 정경유착 부정부패로인한 기형적인 경제의 후유증으로 지금까지 국민이 고통을받고있는것이 현실이다. 헬조선의 씨앗이 심어진것이다.

독재정치의 가장큰 폐해는 사람의 심성이 비굴하고 파렴치해진다는것이다. 그로인해 아직도 박정희 신화의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주관과 자신감이 없이 다만 세력에 따라 그를 칭송하고 찬양하는 사람이 있고 또 이러한 군중심리를 조장하고 이에 편승하여 표를얻으려는 사이비 정치인이있다는것은 한심한 일이다.
더구나 박정희 신화에속아 이명박근혜의 악당과 도둑들에의한 서민경제파탄 민주주의 파탄 남북관계의 파탄으로 언제 전쟁이 터질지도모르는 불안한 9년의 세월을 보내고도 아직도 박정희신화에서 깨어나지 못하고있는 사람이 있다는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다.

공개된 외교문서에서 박정희가 적국 일본으로부터 6600만불을 뇌물로 받은 매국노임이 밝혀젔음에도 불구하고최근 역적의고향 구미와 대구경북에서 돈의 노예가된 무리들이 박정희를 미화하는 집단적 망동이 일어나고 있는것은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온겨레의 소망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악당들의 최후 발악이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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