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7월 03일(월) 지난 3,4월에 중남미에 위치한 페루에 큰 홍수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실종되고, 몇몇도시 전체가 물에 잠겼다고 한다. 우라 나라 정부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해와 그 동안 정부해서 수재의연금을 전달하였으나, 워낙에 피해가 크서 공식적으로 도움을 요청해온 모양이다. 이런 저런이유로 페루에 출장을 가게 되었고, 12시 25분에 멕시코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멕시코시티를 경유하여 페루 리마로 향한다. 39시간의 여정, 긴 시간속을 채울 4권의 책을 준비 했다. 늘 새로운 도시로 가는 길은 설레임과 두려움이 교차한다. 오늘은 에어로 멕시코가 인천과 멕시코시티를 연결한 첫 취항, 첫 비행기다. 중남미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해 본다. 첫 취항이라 그런지 뭔지 모를 분주함으로 정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