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이 조용히 죽을 생각이 없다고 오늘 한덕수를 통해 선포했으므로 이번 대선은 윤석열의 관뚜껑에 못을 박는 국민투표로 치러진다. 문재인이 임기 마지막 날까지 지지율을 포기할 생각이 없어 이재명이 문재인을 대신해 대선에서 심판당한 것처럼, 이번에는 국힘당 후보가 좀비 윤석열의 희생양이 되는게다] 수확이 끝난 논에 가면 껍데기만 남은 우렁이들이 수북하다. 새끼 우렁에게 제 살을 모두 내어주고 죽어 사라진 어미 우렁이다. 거친 물살 폭포 댐까지 기어올라 연어가 회귀하면 어떻게 되나. 부활해서 제2의 삶이라도 이어가나. 오렌지색 알을 산란한 후 앙상하게 말라 죽어간다. 비실비실한 연어는 곰의 먹이가 되거나 분해되어 자연으로 사라진다. 옛 말에 “똥차” 라고 그랬다. 시집 못가고 버티고 있는 집안의 언니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