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지구만들기/Lake Restoration

맞춤형 부상처리의 적용으로 맑아진 호수

지오마린 GeoMarine 2010. 4. 9. 05:38

 

 

호수 제방 위에는 호수에서 건져 올린 Floc.을 토목섬유 튜브(Geotextile tube)를 이용하여 탈수120개,  약 450톤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신휴저수지’ 수질 개선 작업을 하기 전에 수질은 COD 23ppm(참고: 농업용수 기준 8ppm)  

 

 

 다가갈 수도 없던 호수가 맑아짐.

  

호수를 깨끗하게 하는 부상처리.처분 기술

 호수질개선 방법은 물 속 깊이 파동을 이용하여 극초 미세기포 발생시키면, 미세기포가 수중으로 부유하면서 오염물질을 흡착하여 수표면으로 부상하는 것입니다. 수면 위로 떠 오른 오물들을 한 곳에 모이게 한 후, 호수 밖으로 건져냅니다. 

 수심 깊이 쏘아 보낸 미세 기포들이 부유하면서 누런 오염물들을 흡착하여 떠올림. 

 수심 깊이 쏘아 보낸 미세기포들이 바닥에 퇴적되있던 누런 오염물질들을 흡착하여 떠오릅 

 호수 위에 펼쳐 놓은 휀스 끝에 유기성 퇴적물들이 쌓이기 시작 

  호수 바닥으로부터 떠 오른 유기성 퇴적물들이 엄청난 양의 “똥떵어리” 처럼 보임.

펌프로 호수가로 퍼 올려 자루에 담아 말리는 과정을 되풀이하면 호수가 맑아짐.

 

  호수수질개선

 호수에 유기물이 유입되어 썩기 시작하면, 호수 내의 오염물질들로 인해 수중 용존 산소가 희박하게 되어 미생물에 의한 자정작용이 떨어지게 됩니다. 점점 더 오염이 심각해지면 조류가 발생하기 시작하고, 독성물질이 생성되며 악취가 발생.

 호수 물을 살리기 위해서는 바닥에 쌓인 유기 퇴적물을 제거하는 근본적인 치유가 필요합니다. 호수 바닥에 쌓였던 오물들이 제거되면, 태양빛이 호수 바닥 깊이 침투하게 되어 호기성 미생물들이 남아있는 오염물질들을 제거하는 자정작용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신휴저수지는 현재 맑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슴. 

보트를 타고 돌다보니 호수 상류에 연꽃이 가득 보였습니다. 오염된 호수를 정화시키기 위해 많은 예산을 들여 심어 놓은 것입니다. 연꽃이 수중에 있는 오염물을 흡수하여 수질 정화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겨울이 되어 얼어 죽은 연잎을 거두지 않는다면 잎이 썩어가며 부영양화로 진행되어 수질개선을 돕기보다는 오염원의 생산자가 되기도 합니다. 

 호수 상류에 수질 개선을 위해 심어 놓은 연꽃.

 

그동안 정부에서 오염된 호수를 살리기 위한 방법은 주로 호수 바닥을 파내는 준설이나 수생 식물을 심는 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호수의 물을 빼내고 실시하는 준설방법은 엄청난 예산이 들뿐만 아니라 호수의 생태계를 파괴하면서도 그 효과가 미미하다.

자연 친화적인 수생식물을 심는 것도 호수 바닥에 오염을 제거하기에는 근원적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충남 홍성에 있는 홍동지라는 저수지가 바로 이런 방법으로 수질 개선 사업에 20여 억 원의 많은 예산을 쓰고 실패한 그 사례임. 

신휴저수지의 수질개선 비용은 다른 공법의 10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았슴.

 

전국의 많은 호수가 오염되어있습니다. 문제는 호수 하나에 수백억원이 넘는 수질 개선비용입니다.

 

맑은 물을 위한 수질 정화는 국민의 건강을 위해 시급한 일

 

 전국적으로 농경수 기준을 벗어난 저수지가 260개가 넘는다.

 

 

 부상처리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