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야채를 길러 먹을 수 있는 '야채 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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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야채를 길러 먹을 수 있는 신개념 '야채 팩토리'가 곧 출시될 전망이다. 현대 E&C 디자인팀에서 개발한 이 제품은
냉장고처럼 주방에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야채 재배기' 가전제품이다.
'Nano Garden'으로 불리는 이 제품이 지금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실내에서 야채를 기를 수 있는
기존 설비들보다 가장 손쉽게 야채를 기를 수 있고, 일반 가전제품처럼 주부들이 손쉬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집에서 야채를 직접 길러 먹는다는 것이 말처럼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베란다에 작은 텃밭을 가꾸어 식물을 길러본 사람들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제품은 누구든지 손쉽게 식물을 기를 수 있게 해준다.
'야채 팩토리'는 식물들이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자동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 물과 빛의 양을 자동으로 조절해주고 영양분도
주기적으로 공급해준다. 그래서 사용자는 이 제품 내부의 트레이에 씨만 뿌리고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유기농 야채들이 끊임없이
탄생하게 된다.
한편 이 제품은 주방의 공기를 정화하고 각종 냄새를 제거해주는 기능도 훌륭하게 수행한다. 가까운 미래에 가정집에서 야채를 직접 길러서
먹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될 것이다. 미래의 새로운 주방 문화가 국내 기술에 의해서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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