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마치 아케이드 게임에나 등장할 것 같은 장소가 인도에 있다. 내벽 안쪽이 모두 바둑판처럼 계단으로 줄지어 있는 모습이 놀랍다. 건물 높이에 맞춰 공간이란 모든 공간은 계단으로 가득한 것.
인도 라자스탄 주 자이푸르에 위치한 찬드 바오리(Chand Baori)다. 지금부터 1,200년 전인 9세기경 만들어진 이곳은 계단식 우물이다. 무려 13층에 해당하는 높이에 계단 수는 모두 3,500개에 달한다. 세계에서 가장 깊은 우물로 영화에도 자주 등장할 만큼 유명세를 탄 곳이다. 계단을 보면 기하학적인 모양은 물론 정확하게 좌우대칭을 이루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 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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