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여행·Travel

20231212-베트남 하롱베이, 하노이

지오마린 GeoMarine 2023. 12. 14. 17:02

2023년 12월 12일(화)

나이가 들고 몸에 이상이 조금식 문제가 느껴지니 몸에 좋다는 이야기 하면 솔깃해 진다.
베트남 다낭이 주 산지라는 침향에 대한 설명을 듣다보니 저것만 먹으면 만수무강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하롱베이를 떠나 '옌뜨 국립공원'에 들렸다.

하노이와 하롱베이의 중간에 위치한 옌뜨 국립공원은 정상까지 고속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다.
고지에 위치한 베트남의 대표적인 옌뜨 자이완 사원은 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사원으로, 3명의 왕이 부처가 되어 산을 지킨다는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옌뜨 지역의 명산과 사원을 바라다보는 전경이 일품이다.

자이완 사원
자이완 사원
자이완 사원
자이완 사원

점심으로 '분짜'를 먹고는 하노이 '호안케임호수'로 왔다.
이곳에서 '10원 빵'을 사서 먹고는 전기차로 많은 상점과 수많은 사람들로 북쩍이는 '36거리'를 둘러봤다.

하노이 시내 중심가에 있는 호수는 '되돌려준 칼의 호수'로 유명한 곳이다.
전설에 의하면, 명군의 침략을 물리친 레 타이 투 왕이 잃어버린 검을 찾기 위해 작은배를 타고 호수에 있었는데, 거대한 황금 거북이가 수면으로 올라와 왕에게 검을 건네주고 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이 호수에는 아직도 거대한 거북이들을 볼 수 있는데 어떤 것들은 250kg정도 나간다고 한다.
환검(호안끼엠) 호수에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는 운동을 하러나오는 많은 하노이 시민이 있으며, 호수주변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와 분위기 있는 까페들은 느긋한 주말을 즐길 수 있는 시민 휴식 공간이다.
이 호수 북쪽으로는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남쪽으로는 프랑스식 아름다운 건물들로 이루어진 해외 공관들이 밀집되어 있다.

'성요셉성당'에서 하노이 오페라하우스, 장띠엔 거리까지 유럽풍의 거리를 걷다가 버스를 타고  '호텔 롯데'로 오니 오후 4시가 지나간다.
전망대에 올라 하노이 시내를 내려다 봤다.
어둠이 서서히 깔리고 명료한 불빛들이 시가지를 가득 메워간다.
그동안 하노이를 오가며 보지 못했던 시가지 밤 야경을 바라보며 잠시 이국적인 풍광에 커피향으로 여유를 가져본다.

10원 빵
호안케임 호수 인근의 36거리
성 요셈 성당
성 요셉 성당
롯데 호텔 전망대 입구
롯데 호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서호
전망대 카페
롯데 호텔 앞
SEN Resturant

인근에 있는 서호와 최근에 개장한 롯데랜드 근처에 있는 '센 레스토랑'으로 왔다.

베트남에서 가장 큰 식당이라고 한다.
부페식당인데 너무 번잡스럽다.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하고는 Noi Bai International Airport으로 이동했다.
사람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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