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5-베트남 다낭

2024년 01월 05일(금)

베트남 중부 다낭에 위치한 휴양지로 바나힐역(또는 바나힐)은 베트남 중부의 다낭시 서쪽의 안남산맥에 위치한 케이블카 역이자 리조트다.
지역 관광 당국은 이곳을 ‘다낭의 달랏’이라고 광고를 했었으며, 이 역은 1919년 프랑스 식민지 사람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식민지 개척자들은 프랑스 관광객들을 위한 휴양 목적지로 사용하기 위한 리조트를 건설했었다.

바나힐역은 다낭에서 42km, 높이 1,485m에 위치해 있다.

리조트의 고도 상승으로 기온이 크게 낮아져 해안 주변 환경보다 10~15도 정도 더 춥다.

하얀 관음상이 높이 솟아있는 린웅사(靈應寺)가 역 근처에 있으며, 인근에 케이블카가 있어 리조트를 오가는 관광객들을 실어 나른다.

 

2013년 3월 29일 개통된 바나 케이블카는 길이 5,801m로 가장 긴 논스톱 단일 트랙 케이블카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산악 지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동해와 주변 산맥이 보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춰있다. 
바나힐의 대표적인 명소는 바나힐의 중심부에 위치한 테마파크인 썬월드는 놀이기구,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의 가장 최신 관광명소는 골든 브릿지(꺼우방)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유리 다리로 두손이 떠받치는 모양으로 유명한 명소중의 하나다.
다리를 건너며 밑으로 펼쳐진 웅장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유럽풍의 건축물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프랑스 마을은 카페, 레스토랑, 상점 등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테디베어를 테마로 한 테마파크는 다양한 테디베어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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