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2일(토요일) 오전까지만 해도 출장을 가야하는지에 대해 확정을 짓지 못하고 있다가 오후가 되어서야 부랴부랴 항공권을 발권하고, Catalogue며, 회사소개를 챙기고, 출장기간중에 처리해야할 일들을 하나식 채워나가다 보니 퇴근시간이 넘어간다. 금요일 저녁이라 퇴근길이 만만하지 않을 것 같은데 마음이 바빠진다. 오후 6시 30분경에서야 사무실을 나서서 집으로 향하는 퇴근길은 예상대로 만만치가 않다. 꽉막힌 도로을 삐집고 들어가 집에 도착을 하니 저녁7시 40분이 지나간다. 드렁크 가방을 꺼집어 놓고, 옷가지며, 이것저것 여행물품을 담으며, 간단하게 마누라가 내어주는 파김치며, 깍두기로 밥한공기를 비우고 집을 나서려니 이미 8시 30분이 지나간다. 택시를 타고 잠실로 오니 공항으로 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