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16일(일요일) 터키에서 첫 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이 했다. 호텔 2층에 내려가 치즈와 빵이 대부분인 아침 부페로 식사를 하고 호텔 인근에 있는 이스탄불의 최고의 번화가인 탁심광장에 비를 맞으며 나갔다. 아침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분주히 오고가고 있었고 나와 비슷하게 대부분은 비가 오는데도 우산을 써지 않고 다녔다. 이 탁심광장은 아스티그랄 거리의 초입에 있으며 이스탄불의 각 지역으로 물을 분배해 던 곳이라고 한다. 탁심 광장 중앙에는 높이 12m의 공화국 기념비가 있는데, 이 것은 1928년 이테리 건축가 피에트로 카노니카가 만든것으로 청동 인물 동상이 있는 벋침대는 녹색과 묽은 색의 이태리 대리석으로 만들어 져 있다. 터키의 독립 전쟁과 공화국의 탄생을 상징한다고 한다. 이 광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