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관리 매니지먼트가 돼야” | ||||||||||||||||||
김정한 (주)지오마린 대표 | ||||||||||||||||||
김정한 지오마린 대표는 빗물의 대표적인 전문가이다. 모든 물을 한나라고 보고 그 물을 관리할 수 있어야 진정한 Water managemaent가 된다고 말한다. 그는 “빗물이라는 것은 단순하게 받아서 쓸 수 있다고만 생각할 수 있는데 그것은 지극히 초보적인 것이다. 물은 모든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 물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연출하고 활용할 것인가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고 전했다. 빗물활용 문제는 국내 문제 뿐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활용해야 한다고 김 대표는 전한다. 그는 “물과 같은 환경적인 문제는 교육도 상당히 중요하다. 특히 교육적인 컨셉을 가져가야 새로운 비즈니스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며 “대단위 물놀이 공원을 만들 수도 있다. 어떻게 빗물을 활용하고 상하수를 이용하느냐에 따라 거대한 계획도 세워질 수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이런 생각들은 도시를 하나의 생명체로 보는 관점에서 시작됐다. 도시라는 생명체가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빗물부터 신경써야 한다고 전한다. 특히 그 활용여부에 따라 열섬현상을 완화시킬 수도 있는 것. 김 대표는 “지하수는 보석이라고 한다. 보석은 사용하면 없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게 아껴써야 하고 빗물은 하늘의 선물이라고 한다. 이 선물은 내 것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쓸 수 있어야 한다. 흥청망청 써도 줄지 않은 마인드로 빗물에 접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빗물의 활용을 식수대에도 이용해야 한다고 피력한다. 마치 호두과자 생산라인과 같은 시스템을 정수에 도입해 빗물을 저장과 동시에 정수도 가능하게끔 한다면 배관 없이도 장소에 구애받지않은 식수로의 활용이 가능하다고 전한다. 이런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김 대표는 물은 인위적으로 하지말고 자연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자연은 우리가 자연스럽게 다가가면 도와주지만 자연에 반하여 억지스럽게 다가가면 철저하게 응징을 한다. 빗물도 이처럼 자연스러운 마인드로 다가가면 가장 자연에 가까운 시스템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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