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9[수] 아침 7시35분 마닐라행 비행기가 인천공항을 이륙했다.
오늘 오후 1시30분과 4시에 회의가 있다.
집에서 가벼운 여름 슈트를 입고 어둠이 짙은 4시에 공항으로 출발했다.
약 85km를 달려 공항에 도착하니 5시 20분이다.
Kiosk로 미리 예악해둔 아시아나 항공으로 발권을 받았다. 오전 6시가 되야 환전과 로밍을 한다기에 조금 기다려서 택시비를 위해 20만원을 페소로 환전하고 하루 로밍을 했다.
공항은 아침부터 무척이나 붐빈다.
입국장 Gate도 24시간 개방되는곳은 1개소 뿐이라 나머지는 6시가 지나자 열렸다.
입국장으로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너무많아 시간이 오래 걸린다.
아침해가 떠오르고 예정된 시간에 탑승했다.
빈자리가 많다.
4시간의 비행시간이 지나 필리핀 마닐라 Ninoy Aquino Intl 에 도착했다.
예전에 입국하는데 여권이면 됐는데 입국정보를 입력하는 QR Code로 다운받아 정보를 입력하고서야 입국장을 나왔다.
20km거리를 가려고 택시를 탓지만 마닐라 교통은 쉽게 길을 내주지 않았다.
오후 1시가 되어서야 회의를 할 건물인 Mikro Tech Capital에 도착했다.
2층에 있는 스넥코너에서 음료수와 빵하나로 점심식사를 하고는 27층에 있는 'BPC'로 올라갔다.
스넥코너에서 오늘 회의를 만들어준 수년전 부터 알고지내온 Mr. Efren와 반갑게 인사를나누고는 같이 이동했다.
회사는 깨끗하고 PASIG River가 내려다 보이는 풍광은 너무 멋졌다.
화력발전사업에 관해서 사장과 이사분하고 모랫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가 자금과 기술을 제공하고 'BPC'가 발전소 부지와 인허가, 송전설로를 맞는것으로 추진하는것이 좋겠다고 제안을 했다. 아주 좋은 기회라고, 이런 기회를 주어서 너무 좋다고 내부 검토를 거쳐서 조만간에 정리된 의견을 주겠다고 한다.
회의를 끝내고 나오니 3시가 지나 간다.
Mr. Efren이 타고온 자동차로 'EC DE LUNA'로 이동했다.
오래전부터 같이 일을 해온터라 익숙한 회사다.
오랜만에 익숙한 분들인 사장과 임원들과 같이 여담을 썩어가며 이런 저런이야길 나눴다.
앞으로 입찰에 같이 협의 하자는것과 다른 3국에서도 일을 같이 협업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LUNA사장은 한국의 배를 너무 좋아 한다고 한국에서 배 밭을 사서 직접 운영하고 싶다고 이야길 한다.
그리고 한국에 괜잖냐고 지금의 계업상황에 대해서 우려를 표시한다.
우리의 1인당 GDP가 10분의 1밖에 안되는 나라에 와서 이런 이야길 듣고 있노라니 기분이 그렇다.
어리석은 지도자 한명이 얼마나 국격을 떨어 뜨리고 무지몽매 [無知蒙昧 아는 것이 없고 사리에 어두움]한
행동이 국민들을 부끄럽게 만든다는 사실조차 모를 것이다.
세계 경제 10대 국가의 국격을 한순간에 떨어뜨린 모지리를 국가 대통령으로 옹립한자들을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
해방되고 지금까지 기득권을 유지한체 그들의 이익만을 공유한 자들이 어리석고 폭압적이며 무지몽매한 자를 지도자로 옹립하여 그들의 이익을 계속 유지하려 있던 자들을 이번기회에 모조리 척결해야 한다.
그리고 이 기득권들에 기생하여 자양분을 공급해 왔던 개신교도들 엮시 청산해야 한다.
그것도 아주 가혹하고 혹독하게 청산 해야 한다.
4시 40분경에 회사를 나와서 Mr. Efren과 같이 Makati로 와서 '화로'라는 한국식당에서 순두부, 비빔밥, 떡볶이, 생선구이로 저녁식사를 했다.
식사후 Manila Ninoy Aquino Internation Airport까지 자동차로 바래다 줘서 도착하니 저녁 7시가 되지 않았다.
11시 50분 비행기라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
아직 발권 카운터도 열지 않았다.
발권장은 커피샵도, 어디 앉아 있을 곳도 적당한 곳이 없다.
사람들은 대부분 단체손님들로 북쩍인다.
8시 30분이되자 발권 카운터가 열리고 탑승권을 발급받아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음료수와 캐슈넷 한통을 사서 탐승구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지루함을 달랫다.
인천서 오는 비행기가 예정시간보다 늦게 도착했다.
결국 예정시간이 지나 12시가 되어서야 탑승을 했다.
빈자리가 하나도 없다. 90%이상이 필리핀인으로 보여진다.
탑승 후에도 좀처럼 비행기는 이륙하지 못했다. 1시가 다되어서야 비행기는 활주로에 들어셨고 그렇게 20일(목)아침 5시 10분경에 인천공항에 잘 도착했다.
주차장에 세워둔 자동차 주차비를 정산하는 05:20분에 주차를 했는데 24시간이 11분이 지난 5시 41분이 찍이고, 24시간에 9,000원/day가 10,000원으로 정산됐다.
이렇게 하루 출장은 마무리 됐다.
서울 시내로 들어오는 강변도로는 아침 출근시간이 시작됐는지 좀처럼 달리지 못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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