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facebook.com/share/18LrBNrSCh/- 극우와 공존해야 된다는 칼럼에 대한 긴 각주1. 수정의 밤 Kristallnacht.나치 행동대원들이 유대인 상가의 유리창을 모조리 박살냈고, 그 깨진 유리들이 크리스탈처럼 반짝거려 수정의 밤이라 불리운다. 1938년 11월 9일 밤과 11월 10일 아침 사이. 수백 채의 유대교 회당이 불타오르고 7천 개의 유대인 상점이 박살났으며, 3만 명이 감옥으로 끌려갔고, 91명의 유대인이 살해됐다.'수정의 밤'은 나치즘의 변곡점이었다. 사건 이후로 세력이 급성장했다. 파시즘 연구의 대가인 로버트 팩스턴은 이렇게 의문을 표한다. "왜 그런 만행에 어떠한 소송도, 법적-행정적 조사도 없었던 것일까?" 만일 이 가공할 폭력 사태에 대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