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한

날씨가 무지 좋다. 무작정 자동차를 몰고 교외로 나가 본다. 춘천가는 길은 자동차로 가득하다. 가평으로 빠지는 병목구간에서는 여러 아주머니들이 옥수수며, 음료수, 펑튀기 과자들을 팔고 있다. 옥수수 2개에 4,000원을 주고 사서 먹으며 꽉 막혀 있는 도로를 엉금기어서 간 곳은 가평, ..

120년 된 카페에서 점심 식수대와 비닐 천막만 있는 노숙자 숙소 현대자동차 아토즈 택시 현대자동차 i10(우리나라에서는 시판되지 않는 자동차) 인도양 해변의 연인 세계최대의 빨래터 인 도비가트 도비가트 옆 기차역내부 인도의 문(The Gate of INDIA) 비오는 날의 릭사의 빗물을 막는 커턴 ..

2011년 08월 07일(일요일)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다. 새벽녘에 선잠에서 깨어나 어둠이 가시기 전인 창밖을 자꾸만 처다 본다. 별로 할일도 없고 바쁜 것도 없는 데 거실을 서성이다 TV를 켜고 끄기를 여러 번, 소파에 누워 자는 둥 마는 둥 아침을 맞이했다. 화창하다. 현채한테 전화를 해서 ..

일본 도쿄의 전철역에는 한글로 안내하는 전광판을 볼수 있다. 돈까스로 점심식사 식사를 하기위해선 식권을 자동판매기에서 구입을 해야 한다. 도쿄 스미다구에 있는 빗물 박물관 전경(입구) 방글라데쉬에서 사용하는 빗물 저류조 빗물 박물관 내부 태양 집열판으로 물을 끊이는 장치 ..

2011년 05월 05일 오후 3시 45분발 대한항공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7시간의 긴 여행 끝에 현지시간 오후 9시(우리나라 오후11시)에 도착 했다. 그러나 입국 수속은 간단하지가 않다. 비자를 이미 받은 사람들은 쉽게 입국이 심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입국비자를 받으려고 많은 사람들이 ..

2010년 4월 22일 베낭하나를 당랑메고 09시 비행기로 김포에서 동경 하네다 공항으로 간다. 11시 정도에 하네다 공항은 그리 번잡스럽지 않다. 전철에서 표를 사서 신쥬쿠로 가기위해 그리 낮설지 않은 전철에 오른다. 한참을 달리다 보니 빈자리 가 나고 그 틈을 삐집고 앉아 스처 지나가는 ..

2011년 02월 10일(목) 저녁 7시 20분 베트남 하노이로 가기위해 서둘러서 오후 4시경에 사무실을 벗어나 범계역인근에 위치한 인천공항행 리무진을 탔다. 오후 시간이라 안양 시내를 벗어나는데 에는 거리의 나와 있는 많은 자동차들로 쉽게 벗어나질 못했다. 느릿느릿 움직이던 리무진 버스..

2010년 10년 16일 간밤에 12시가 넘어 집에 들어와 싸놓은 여행용 가방과 서류가방을 가지고 6시에 아파트를 나셨다. 아파트 앞 도로에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를 타고 잠실 롯데 호텔 옆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리무진으로 바꿔 탔다. 하늘은 높고 공기는 상쾌한 맑고 깨끗한 전형적인 가을날이다.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인다. 거리의 가로수도 신나게 달리는 리무진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한강변의 살랑대는 물결 또한 가슴한곳을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공항은 많은 사람들이 어디론가 떠나기 위해 북적인다. 숫한 이야기 꺼리를 만들고 미지의 세계에서 또 다른 세상 밖으로 나가기위해 이른 아침부터 분주했을 사람들의 모습을 떠 울리며 미국의 달라서로 가는 비행기 티켓을 발권 받았다. 남미의 커피의 나라 과테말라에 우리나라..

침투 도로

상하이 리츠칼튼 호텔 2010년 06월04일 오전 8시 45분 비행기를 타려니 부산스럽다. 늘상 출장길은 공항까지 가는 길이 어렵다. 버스를 타고 잠실역에서 내려 롯데월드 호텔앞에서 출발하는 공항가는 리무진을 타기위해 발걸음에 부지런히 움직였다. 5시 30분 리무진은 좌석이 매진이 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