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여행·Travel 144

20241224-캄보디아(2)

2024년 12월 24일(화) 6시에 골프 라운드 예약 시간인데 밖은 아직 너무 어둡다.아침 식사를 하고 7시경에 라운드를 시작했다.2013년 18홀로 개장한 '가든시티 골프코스'는 프놈펜 시내에서 동북쪽으로 15km정도에 위치하고 있고 번잡하지않고 오로지 호텔과 골프코스, 놀이동산만으로 구성되어 있는 비교적 한적한 곳이다.Garden City Hotel, Phnom Penh, Combodia은 지평선이 광활하게 펼쳐저있는 그 곳에 골프코스와 호텔이 멋지게 구성되어 있다.23~28도 정도의 활동하기에 가장 적합한 온도와 아름답게 수놓은 구름과 시원한 바람, 해져드가 모든 코스에 잘 어울리게 배치되어 있다.양잔디의 푸근함, 아름만한 야자수 숲들이 기분을 들뜨게 만들어주는 멋진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한다는건 ..

20241222-캄보디아(1)

2024년 12월 22일(일)18시 30분 비행기로 인천에서 캄보디아 프롬펜으로 가지위해 인천공항으로 전철로 이동 했다.출발시간이 35분 늦어진다고 한다.15시경에 같이갈 기준호 회장과 김호동 이규석 사장을 만나서 같이 발권을 하고 입국장으로 들어셨다.일찍 만난 탓에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식당으로 가니 카운터는 1개만 열려있고, 키로스크 발권도 3개중 1개가 고장이 나 있어서 그런지 식권을 사는데만 긴줄에 대기를 해야 했다.식권을 발급을 받은 후에도 식사를 하기위해서는 30여분의 시간이 지난 후였다.식당은 여러국적의 사람들로 붐볐고 주문에서 식사를 하는과정은 여느 시장통보다 혼잡스럽고 북세통을 이뤘다.1등 공항이라 말들은 많지만 한가한 면세점, 시장통 같은 식당을 견디노라면 짜증이 확 밀려온다.이미 상품은..

제주의 가을-20241010

2024년 10월 10일(목)불현듯 제주에 왔다.간밤에 늦게서야 L&L 센트럴 호텔에 도착했다.07:20분부터 일정이 잡혀 있어 06시에 문을연다는 2층 식당으로가니 이미 많은 분들이 줄을 서 있다. 주로 중장년층들로 보인다. 분주하게 아침 식사를 하고 호텔 입구에 대기하고 있는 버스에 올라타니 곧 바로 출발을 한다. '송악산'이라는 큰 표지석이 서있는 바닷가 주차장에 버스는 멈춰섰다.시원한 바닷바람이 기분을 좋게 자극한다. 구름이 가득한 하늘 그곳에 삐집고 나오려는 햇살을 두텁게 가로막고 있는듯했다.사진 몇 컷을 찍고는 멀지않는 곳에 있는 가포가는 모슬항에서 여객선으로 가파도로 향했다.가파도는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에 위치한 섬이다.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5.5km 지점으로 배로 약 20분정도 거리인 ..

20240429-베트남 하이풍

2024년 04월 29일(월) 갑작스럽게 예약을 하고 3박 5일간 베트남 하이풍에 가려고 하는데 같이가기로 했던 분이 갑자기 못간다고 하여 긴급하게 같이 갈 동행자를 구하고 예약 수정하느라 경비 부담도 크 졌다.저가 항공으로 예약 한 터라 예약 변경이 안되어 다시 발권 했다.Package로 예약을 하다보니 항공권은 Viejet Air로 07:15분 인천에서 출발하여 09:55분에 베트남 Hai Phong의 Cat Bi International Airport에 도착했다.마중을 나온 차량으로 'Sono Belle Resort'로 곧장 갔다.Chechek In을 하고 Room으로 들어와 씻고는 식당에서 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는 집에서 새벽 03:30분경에 출발해서 공항에 5시경에 도착해서 온지라 미처 다못..

20240318-자카르타(2)

2024년 03월 18일(월) 멋진 아침 식사를 하고 메일로 몇몇 일을 처리 했다. 어디에 있으나 해야할 일들은 늘 비슷하다. 사회 시스템의 한 일원인 이상 해야하는 일는 크게 다르지않다. 요청받은 일들을 메일로 주고 받고 정부 시스템에 접속해서 만들어진 툴에 처리해야 하는 일들을 밀어 넣는다. 이러다 보니 점심때가 됐다. 호텔에서 약 30분정도를 걸어서 '면의 전설'이라는 곳에서 짜장면과 짬뽕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많은 종업원들이 있었고, 손님들의 상당수는 우리나라 분들 같다. 다시 걸어서 호텔로 돌아 오는데 SNS로 연락이 온다. 오후 회의를 위해 호텔로 출발하겠다고 현지의 업체로 문자가 날라온다. 오후 2시경에 도착해서 이런 저런 밀린 협의를 했다. 오랜만에 만난지라 반..

20240316-인도네시아 자카르타(1)

2024년 03월 16일(토) 출장전은 늘 분주하다. 새벽 3시경에 자리에서 일어나 처리해야할 일들을 하다보니 아침 09시가 지나간다. 아침식사로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두유에 블루베리, 미숫가루, 생강, 계피, 꿀 한스푼, 식초을 갈아서 마시고는 씻고 출장준비를 했다. 옷가지와 노트북, 충전기, 읽을 책과 업무에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해서 가방을 챙기다 보니 10:30이다. 괜히 마음이 바빠진다. 집을 나서서 전철역에서 11시 5분발 기차를 탓다. 마곡나루역에서 인천공항터미널로 가는 기차로 갈아 타고 가는데 옆자리에 70대 부부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썩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사신다는 아주머니와 키가 큰 장년의 남편분들은 해외에서 오랜 생활을 하고 지금은 한국에서 체류 한다고 한다. 아들이 미국으로 돌아 ..

20240105-베트남 다낭

2024년 01월 05일(금) 베트남 중부 다낭에 위치한 휴양지로 바나힐역(또는 바나힐)은 베트남 중부의 다낭시 서쪽의 안남산맥에 위치한 케이블카 역이자 리조트다. 지역 관광 당국은 이곳을 ‘다낭의 달랏’이라고 광고를 했었으며, 이 역은 1919년 프랑스 식민지 사람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식민지 개척자들은 프랑스 관광객들을 위한 휴양 목적지로 사용하기 위한 리조트를 건설했었다. 바나힐역은 다낭에서 42km, 높이 1,485m에 위치해 있다. 리조트의 고도 상승으로 기온이 크게 낮아져 해안 주변 환경보다 10~15도 정도 더 춥다. 하얀 관음상이 높이 솟아있는 린웅사(靈應寺)가 역 근처에 있으며, 인근에 케이블카가 있어 리조트를 오가는 관광객들을 실어 나른다. 2013년 3월 29일 개통된 바나 케이블카는..

20240103-베트남 다낭

2024년 01월 03일(수) 간밤에 늦게 하노이 Noi Bai Internatioal Airport 에 도착해서 인근의 호텔에 하루를 보내고 07시에 호텔식으로 아침식사를하고 곧 바로 공항으로 걸어갔다. 국내선으로 다낭으로 가야한다. 국제선 공항에서 리무진을 타고 국내선 터미널로 가서 발권을 받고 9:15 Vietnam Airline 으로 다낭에 10:40에 도착했다. 다낭국제공항은 우리나라 각 공항에서 모시고 온 손님들로 북쩍인다. 골프, 기업연수, 관광... 저마다의 모습으로 다낭시내로 사라져 간다. 다낭은 베트남 중부 쾅남다낭 주면적1,285.4㎢인구1,125,316명 (2020년 추계)으로 직할시다. 말굽 모양으로 생긴 만의 남쪽 끝에 있으며, 북동쪽 일부는 안남 산맥에 둘러싸여 있다. 1965..

20231212-베트남 하롱베이, 하노이

2023년 12월 12일(화) 나이가 들고 몸에 이상이 조금식 문제가 느껴지니 몸에 좋다는 이야기 하면 솔깃해 진다. 베트남 다낭이 주 산지라는 침향에 대한 설명을 듣다보니 저것만 먹으면 만수무강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하롱베이를 떠나 '옌뜨 국립공원'에 들렸다. 하노이와 하롱베이의 중간에 위치한 옌뜨 국립공원은 정상까지 고속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다. 고지에 위치한 베트남의 대표적인 옌뜨 자이완 사원은 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사원으로, 3명의 왕이 부처가 되어 산을 지킨다는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옌뜨 지역의 명산과 사원을 바라다보는 전경이 일품이다. 점심으로 '분짜'를 먹고는 하노이 '호안케임호수'로 왔다. 이곳에서 '10원 빵'을 사서 먹고는 전기차로 많은 상점과 수많은 사람들로 북쩍이는 '36거리..

20231211-베트남 하롱베이

2023.12.11(월) 중국 국경 근처에 위치하며 1,500㎢ 넓이의 만에 이르는 하롱베이는 바다의 구이린이라고 불리며 베트남 제1의 경승지로 알려져 있다. 1962년에는 베트남의 역사, 문화, 과학의 보존지로 지정되었고, 199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됐다. 하롱베이는 석회암 구릉 대지가 오랜 시간 침식되어 생긴 3,000여 개의 섬과 기암이 바다 위로 솟아 있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날카로운 바위와 멋진 절벽으로 이루어진 작은 섬들 그리고 환상적인 동굴이 모여있으며, 기후나 햇빛에 따라 빛깔과 모습이 미묘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더욱 아름다운 장관을 볼 수 있다. 하롱베이의 '하'는 '내려온다', 그리고 '롱'은 '용'을 뜻하는 것으로, 바다로 온 침략자를 막기 위해 하늘에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