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 235

이명박 대운하는 일제보다 더한 국토유린 별의 별 것 다 팔고 국민 건강도

이명박 대운하는 일제보다 더한 국토유린 별의 별 것 다 팔고 국민 건강도 팔아먹어" [인터뷰] 도올 김용옥 교수 격정 토로... "쇠고기업자 농간에 놀아나는 수준으로 국가 모독" 이글은 오마이 뉴스에서 퍼온글입니다. ▲ 도올 김용옥 세명대 석좌교수는 18일 오전 생명평화순례단에 잠시 합류했다. 이..

대원의 책사 박유붕

군왕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용인(用人) 능력이고, 신하가 갖춰야 할 자질은 용사(用事)이다. 군왕은 자질구레한 일을 할 필요가 없다. 적재적소에 사람을 잘 골라 쓰면 된다. 신하는 맡은 일을 잘 할 수 있어야 한다. 구한말 대원군이 정권을 잡은 뒤에 가장 고심한 것도 사람을 판별하는 일이었다. 매일처럼 자기를 만나기 위해서 밀려드는 사람들 가운데 옥석을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 이때 대원군이 고용한 책사가 박유붕(朴有鵬)이라는 인물이었다. 박유붕의 주특기는 바로 지인지감(知人之鑑)이었다. 관상의 대가였다. 대원군 옆에 앉아서 내방객들의 얼굴과 행동거지를 보고, 그 성격과 주특기를 판별해주는 일을 하였던 것이다. 박유붕의 내력을 추적해 보니까, 그는 경북 청도가 고향이었다. 박유붕이 관상에 일가견을 갖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