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27일] 서아프리카 작은 부자나라 적도기니의 탈출은 참 어렵다. 출국 하루전날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아침 07시30분 경에 호텔을 출발해서 보건소를 갔다. 칫번째에서는 안된다고 해서 두벌째, 세번째에 가서야 검사가 된다고 해서, 여권 복사본과 신청서를 작성하고 기다렸다.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다. 시간이 많이 걸리겠구나 하고 기대리고 있는데 의외로 빨리 내차례가 왔다. 면봉으로 코를 한번 휘졌더니 됐다고 가라고 한다. 그리고 면봉을 넣은 병도 어찌 아무곳이나 놓는것 같다. 09시30분이 지나간다. 검사비 은행가서 납부해야 한다고 $300불 달란다. 지난번엔 분명히 $400불을 줬는데(?) [07월28일] 10시30분 비행기를 타야한다. 아침 7시30분에 호텔 Check out 을 하고는 곧장..